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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111회 세계여성의날

 

 

세계 여성의 날, 유래와 의미 




#1. 매년 3월 8일은 세계 여성의 날

(International Women’s Day)입니다.

여성의 사회, 경제, 문화,

정치적 업적을 기념하고,

여권신장을 촉구하는 날로

기념하는 이 날의 유래는

멀리 1857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2. 1857년 3월 8일,

의류 및 섬유산업 분야에 종사하던

뉴욕의 여성노동자들은

여성이자 노동자로서 겪는

다양한 차별에 호소하기 위해

노동조합을 결성하게 됩니다.



#3. 그로부터 50여 년이

지난 1908년.

무려 1만5천여 명의

여성들이 뉴욕의 거리로 쏟아져

나와 정당한 임금과

참정권 보장을 외치며 시위를 벌였고,

이듬해인 1909년

2월 28일 美 전역에

여성의 날을 선포하였습니다.


                                


#4. 이렇게 선포된

미국 여성의 날은 1913년까지 매년

2월 마지막 일요일을 기념하며

지냈는데, 여기에 착안해

독일의 여성운동가

클라라 채트킨(Clara Zetkin)이

1910년 8월 개최된

제2차 국제여성노동자대회에서

세계 여성의 날을 제정하자는

제안을 내놓게 됩니다.

 

                                

#5. 이를 통해 다음 해인

1911년 3월 8일,

비로소 세계 각지에

동시다발적으로 여성의 참정권과

노동권 보장, 차별 철폐를 외치며

세계 여성의 날

집회 및 행사가 열리게 된 것입니다.

 

                                

#6. 이를 기념하는 행사를 연 지

한 달도 채 되지 않아

뉴욕 트라이앵글 셔츠웨이스트

공장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했고,

사망자 대부분이

여성이란 소식이 전해지자

여성노동자들의 인권에

관한 관심은 더욱 커지게 됩니다.

 



#7. 1911년엔 이른바

‘빵과 장미’라는 슬로건이 등장한

해이기도 합니다.

여성에 대한 차별적 임금으로 야기된

굶주림의 상징 ‘빵’과

여성의 참정권 및 인권을 상징하는

‘장미’가 등장하며,

‘우리에게 빵만이 아닌 장미도 달라!’는

구호가 사용되기 시작한 것입니다.

 

                                

#8. 세계 여성의 날은

1975년에 이르러 UN에 의해

3월 8일 그대로를

국제 기념일로 지정하게 되었습니다.

기념일을 제정한 지

100년이 넘은 최근에 이르러서야

#미투운동이 번져

혁명적 변화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9. 피해자를 구제하는

각종 법률과 제도가 만들어졌고,

이들을 돕기 위한

기관들도 있지만 아직 충분하지 못합니다.

 

                                

#10. 국가인권위원회는

성 평등한 사회를 위한

다음 다섯 가지 방안을 통해

보다 나은 내일을 만들겠습니다.

1. 권력형 성희롱 직권조사 확대

2. 문화예술계 성희롱,

성폭력 실태 및 진상조사

3. 온라인 성희롱,

성폭력 실태조사 및 대책 권고

4. 교육기관 성희롱,

성폭력 정책 마련 및 인권교육

5. 미디어 성차별

모니터링을 통한 시정 대책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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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2019-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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